‘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가 이달 30~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목표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시민의 일상 변화를 주제로 연설과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마스터플랜에 ‘시민참여도시', ‘지속성장도시’, ‘첨단혁신도시’, ‘기업친화도시’, ‘글로벌 기술선도 도시’ 등 5대 목표를 정했다.
기조연설 연사에는 마룽 젤레그(Marouen Zelleg)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패트릭 윤(Patric Yun)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가 맡는다.
이어 Web(웹)3.0 기술과 도시에 대해서는 이시카와슌(ISHIKAWA Shun) 아스타네트워크 COO와 크리스토퍼라(Christopher Lai)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이 선보인다. 웹3.0은 개인화, 지능화한 웹으로 개인이 중심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추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또 부대행사로는 웹3.0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와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기업 전시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 등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적용하는 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컨퍼런스 체험관에서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로 만든 대체불가능토큰(NFT)를 발급 할 계획이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웹 3.0 시대, 일상에 적용되는 디지털 기술이 블록체인을 통해 어떻게 구현될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리더의 블록체인 기술 발표와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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