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중국 장쑤성 친선의원연맹이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 교류 재개의 시작을 알렸다.
2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4),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광명1)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전날 장수썽 인민대표대회를 찾아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장쑤성 부녀연합회와 만나 이곳 취약계층 여성과 아동에 대한 지원정책 파악에 나섰다.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김판수 부의장은 “지속적인 교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우광즈(周廣智) 장쑤성 인민대표대 부주임(부의장)은 “도의회의 난징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번째 한국 대표단의 방문으로 의미가 크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판수 부의장을 비롯해 부회장 최승용 의원(국민의힘·비례), 부회장 정승현 의원(민주당·안산4), 김정호 대표 등 13명의 의원이 함께했다.
친선의원연맹과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2020년 11월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상호 방문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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