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출산지원금 확대 등 주요 보건 정책 발표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이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권순명기자

 

구리시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신건강사업, 첫째아이부터 출산지원금 확대 등 보건 관련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은 소속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2019년부터 내년 3월까지 2023~2024년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예방접종 권고자 대상자 65세이상 장년층, 12세 64세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의 접종은 10월, 12세이상 일반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김 소장은 “2023~2024년 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마지막으로 백신을 접종한 날로부터 90일이 지난 이후에 접종할 수 있으며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XBB.1.5 기반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접종받을 수 있다”며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 정신건강사업과 첫째아부터 출산지원금 확대,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 운영 등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