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전자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800여㎡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조 건물로 파악됐다.
‘창고 외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4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1시22분께 초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해제 후 잔불 정리를 하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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