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서 ‘코스튬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최근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열린 ‘2023년 송월동 동화마을 코스튬 페스티벌’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제공

 

인천 중구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는 ‘2023년 송월동 동화마을 코스튬 페스티벌’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인천 핵심 관광지인 동화마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 관광객 등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구는 가족이나 친구 등이 동화마을 곳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동화마을 포토존’을 준비 했다. 또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코스튬 경연대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구는 동화마을 주요 거리에서 동화·만화 속 캐릭터 거리 행진, 서커스, 마술 등의 공연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구는 페이스 페인팅, 스탬프 투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동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송월동 동화마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장소나무의 집 조성, 트릭아트 스토리의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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