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경력사원 200여명 공개 채용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200여명 규모의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 접수 마감은 오는 11월13일까지, 경력사원은 같은 달 2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으로 20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T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화물(RM, 운송), 자재, 노무, 기내 서비스 기획, 항공우주 무인기사업(연구개발), IT/디자인 등의 분야로 모집한다.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은 3년 이상)이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채 외에도 객실승무직 및 인턴정비사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각 분야별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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