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청년 광역·기초 의원들이 모여 각자 의정활동과 정치방향을 공유했다.
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대영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최근 ‘청년이음연구회’를 통해 전국 청년 광역·기초 의원들이 모여 정책을 교류하는 세미나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강산 서울시의원, 이명노 광주시의원 등 광역의원과 진형익 경상남도 창원시의원, 정보현 인천 연수구의원 등 기초의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김 시의원은 서울·광주·창원·인천의 젊은 청년의원들이 모일 수 있는 모임을 주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 시의원이 발표한 ‘창원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해 논의 했다. 그는 출자·출연기관의 재정건정성과 기관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조례의 발의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 구의원은 청년 의원으로서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역 최연소의원이다 보니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하위직 공무원 임금체계 개편과 처우개선 등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어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처우개선을 위해 청년의원 대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의원은 “다른 지역 의원과의 정책 교류로 인천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적극적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청년이음연구회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한 연구를 하고자 결성된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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