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계양청년마당에서 11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오는 8일 계양청년마당에 있는 ‘청년시네마’에서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아넨 코믹 다큐멘터리 영화 ‘입시충’ 감상회를 한 뒤 효성도서관장과 함께 토론을 한다.
이어 11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초청,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주제의 특강을 연다. 전한길 강사는 강의에서 학업과 취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청년들에게 자주적인 삶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28일에는 김춘수 보릿골푸드 대표가 ‘창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청년멘토링 강연을 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청년마당은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다지기 위한 공간이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공유라운지, 공유카페, 공유주방, 1인 미디어실 등의 청년 공간인 계양청년마당을 열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