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벨’ 행사

인천 남동구 수산동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2023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벨’에서 참여자들이 퀴즈 정답을 적은 보드를 들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벨’ 퀴즈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학교 18곳에서 12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지역 중학생의 재난 안전 관련 기본내용 학습 및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퀴즈로 풀었다.

 

구는 퀴즈대회에서 생활안전·재난, 안전·응급처치 관련 OX 퀴즈를 냈다. 이어 참가자들이 주관식·객관식 문제 정답을 보드에 적는 방식의 퀴즈를 펼쳐 퀴즈왕을 가렸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동방중학교 1학년 전지윤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퀴즈왕에 뽑혔다. 구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 등 총 1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

 

한편, 구는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 줄넘기 등의 패자부활전을 펼쳐 행사의 긴장감을 덜고 참가자들의 단합을 이끌기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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