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파주2)가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별 현안에 대해 맞춤형 해법을 내놨다.
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조 부대표는 지난 10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평택·여주·광주하남·이천·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교기위 행감에서 특수학교와 난독증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조 부대표는 우선 평택지원청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통학지원비 대책을 물으며 “도의회 차원에서 통학순환버스 시범적 운영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의 경우 난독증과 관련 현황을 언급하며 “최근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학생을 폭행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안산교육지원청) ▲‘청소년 같이 한마당’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여주교육지원청) 등을 강조했으며, 5개 피감기관에 대해선 ▲특수학급 설치 검토 ▲학교장들 간 정기적 간담회 개최 ▲학교폭력에 대한 초기 대응 구조 구축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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