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회장 이·취임식 및 연차대회 열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14일 인천적십자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인천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14일 인천적십자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연차대회 및 지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차대회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신한 이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16대 인천지사회장을 역임한 김창남 회장의 이임식과 17대 지사회장에 오른 조의영 회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조 회장은 15일부터 3년간 인천적십자를 이끌 예정이다.

 

인천 토박이인 조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트인건설을 경영하고 있으며,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회장, 인천체육회 우슈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가입해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기반으로 인천적십자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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