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얀양5)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인 비판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 위원장은 14일 GH에서 열린 제372회 정례회 GH에 대한 도시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도내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사업 참여 의향은 경기도와 GH를 만만하게 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SH의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는 도시위원장 입장에서 불편하다”면서도 “최근 언론보도에서 광명시흥지구 주민들이 ‘SH가 답이다’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을 봤다. 이는 GH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흥지구 지분은 GH가 20%다. (지분 확대는)GH가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며 “향후 SH에 대한 대응은 도의회, 도, GH, 도민까지 협력해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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