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인물]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교위 의원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주민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주장을 통해 가칭 동의정부역에 대한 경기도의 검토 의지를 확답 받았다.

 

오 의원은 1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72회 정례회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건교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의회 홈페이지와 사회관계서비스에 올라온 주민 여론을 설명하며 도의 GTX-플러스 E노선 연구 용역에 동의정부역 포함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지난해 행감때 도시철도 8호선 연장 노선, GTX-플러스 E노선을 공용선로로 연결한 동의정부역을 처음 제안했다. 지속적인 도 건의와 회의 등을 통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경기 북부 도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라며 “1년이 지난 현 시점 역시 동의정부역에 대한 타당성 등에 대해 주민들은 많이 공감하는 만큼 도의 추진 의사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와 관련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오 의원이 강조한 노선에 대해 용역안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이를 추진 중인 경기연구원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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