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기능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건설기능인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에서는 건설분야 협동조합인, 숙련건설 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건설 협동조합 운영 및 설립 사례를 소개했다.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숙련건설 기능인력 양성사업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관련 기초·심화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10개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기능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를 늘려 나가야 한다”며 “건강한 건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동조합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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