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2)이 경기도 주거 취약계층과 관련한 집중 질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72회 정례회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도시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복지지원센터와 주거 취약계층 상향 지원사업을 물었다.
이 의원은 “센터를 찾아오는 주민들은 상담사의 역지사지 자세에 편안한 마음을 가진다는 설문조사 통계가 있다”며 “특히 경기도는 도농 복합에다 해양 등 특이한 지역인 만큼 전문 인력을 잘 훈련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임대 보증금 지원 사업을 더 세분화해 차등 지원을 하면 어떻겠느냐”며 “어려운 주민들은 몇십만원이 없어 고충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주거 취약계층 상향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 만큼 지원의 세분화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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