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집수리 전문자원봉사단 육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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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빛나래 전문봉사단은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집을 찾아 집수리 교육 등을 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흥면 내리에서 ‘두빛나래’ 전문봉사단 육성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빛나래 전문봉사단은 집수리 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지역 봉사단체로, 이번 교육은 영흥지역 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집수리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육성 교육은 우영화 직업훈련교사의 지도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중에서 지역 내 주민의 추천으로 선정한 독거 어르신 집을 찾아 벽지 시공 및 방충망 교체 작업 등 현장 실습 교육으로 했다.

 

10명의 봉사자들은 벽지 시공에 필요한 도구 및 사용 방법, 시공방법, 절차 등의 이론교육에 이어 직접 풀칠한 도배지를 시공하는 등 현장 실습을 통해 집수리 활동에 나섰다.

 

홍득표 자원봉사센터장은 “두빛나래는 주민 중심의 전문자원봉사단으로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심화 교육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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