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마블리도프에 안다리 절반승…100㎏급 박세민은 은메달
용인대의 김문수가 2023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90㎏급서 정상을 메쳤다.
김문수는 19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90㎏급 결승전서 무크함메달리 마블리도프(카자흐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치고 우승했다고 대한유도회가 전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문수는 2회전서 사우드알하즈리(사우디아라비아)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서 알리쉐어 사마노프(우즈베키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더해 한판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 100㎏급서 박세민(구미 도개고)이 2회전서 이란의 M. 야고우티 노로우지를 업어치기 한판, 준결승서 모하메드 에사(쿠웨이트)를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물리쳤으나, 결승전서 러스탐 쇼라크마토프(우즈베키스탄)에게 밭다리 한판으로 져 준우승했다.
또 여자 70㎏급 김희주(용인대)와 78㎏급 김지영(한국체대)은 각각 동메달 결정전서 첸 시아오-첸(대만)과 아르주 아르주(인도)를 업어치기 한판,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