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100㎏·합계 210㎏으로 금2…男102㎏급 정희준도 V2
수원특례시청의 이지은이 202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급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명장’ 윤석천 감독·김미애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지은은 22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76㎏급 인상 3차 시기서 100㎏을 들어 김혜민(충남 공주시청·95㎏)과 황보영진(경남도청·92㎏)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지은은 용상 1차 시기서 110㎏을 성공한 후 2·3차 시기서 116㎏에 잇따라 실패해 김혜민(115㎏)과 황보영진(111㎏)에 뒤져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합계서 이지은은 210㎏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또 남자 102㎏급 정희준(고양시청)은 인상서 157㎏으로 준우승했으나, 용상 3차 시기서 200㎏을 들어 우승한 뒤, 합계 357㎏으로 전병현(국군체육부대)에 1㎏ 앞서며 금메달을 보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109㎏급서는 진윤성(고양시청)이 합계 379으로 우승했고, 인상(170㎏급0과 용상(209㎏급)서는 준우승했다.
이 밖에 여자 71㎏급 박민영(평택시청)은 인상(86㎏), 용상(116㎏), 합계(202㎏)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