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송도오크우드호텔 프리미엄룸에서 ‘제24대 5차 상임의원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전사적인 회원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인천 주요 전략사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 전개, 실질적인 회원 서비스 제공 등을 사업추진 기본 방향으로 수립했다.
또 회원 만족도 증대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수립, 불용예산 절감 등 효율적인 예산관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중앙 및 지방정보의 정책방향을 살펴 기업지원 제도 및 상공업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건의·조사, 정책 제안 등 기업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이를 통해 대변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또 인천상의는 인천지식재산센터, FTA통상진흥센터,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글로벌 ESG 공급망 구축을 위한 사업 전개 등을 통해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지역 상공업계의 현안 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인천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한 바이오·공항·항만물류·에너지·반도체·환경 산업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및 주요 산업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내년에는 정부 정책 방향 및 상공업 규제, 제도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경제 환경이 어렵지만 회원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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