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41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남성 A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7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상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안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등 95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분만인 오후 3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2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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