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3개월간 여정을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이 직접 인천항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PA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IP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해 인천항과 IPA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크리에이터는 각자 다른 배경을 지닌 시민들로 구성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다. 3기 크리에이터는 5개 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회사원 겸 여행 유튜버, 프리랜서 디자이너, 독립영화 제작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인천, 당일치기 브이로그’, ‘할머니! 옛날애기 해주세요! 인천개항’, ‘단돈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감성여행’ 등 인천항 주변 관광지와 역사, 여객시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30개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팀으로 선정한 ‘항해’는 대학생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을 살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변규섭 IPA 홍보실장은 “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인천항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IPA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홍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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