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대청면에 노인요양시설 ‘대청공립 요양원’ 개원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문경복 군수, 지역 유관기관장,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대청면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대청공립 요양원을 준공했다.
대청공립 요양원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40.47㎡ 규모로 지어졌다. 이용시설인 노인주야간보호센터(정원 15명)와 생활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9명)으로 나눠져 있다.
군은 대청공립 요양원을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샘에 위탁해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샘은 최근 ‘공립 덕적요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문 군수는 “최근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지키기 위한 요양원들이 문을 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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