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분당을 만들기 위한 이니셔티브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앞장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은 다음달 2일 1호 공약인 분당 재건축을 위한 ‘분당갑 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발족한다고 28일 밝혔다.
안 의원이 ‘분당갑 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 단장을 맡으며, 성남시 시·도의원 및 도시계획 민간전문가, 건축·토목·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도 함께 운영한다.
지원단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성남시와 상호 협력해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며,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추진동력을 강화해 민관이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특히 국토부·성남시·주민 등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민원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오랜 시간 재건축을 고대했던 분당 주민들로 구성된 신도시재건축연합회(신재연)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국토부의 기본방침 및 성남시의 기본계획을 병행 수립해 분당이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29일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이 다뤄지는데, 여야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만큼 반드시 논의가 결실을 맺으리라고 본다”며 “분당갑 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재건축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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