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비서관이 ‘희망의 정치를 짓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내년 4월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서 전 정무비서관은 지난 29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 인사와 지지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축사와 축기·화환을 보내와 응원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교·박찬대·장경태·김민석·문진석·안호영·강득구·김교흥·정태호·김경협·김성주·전용기·유정주·고영인·양경숙·양정숙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인사와 영상을 보내왔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를 통해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서진웅 정무비서관의 발자취”라며 “격차를 해소하고 평등과 공정을 실현하려는 열정과 그동안 쌓은 노력이 국민께 희망이 되는 정치를 발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영상축사에서 “행정부와 입법부의 요직을 두루 맡아 준비된 일꾼이 서진웅이다. 부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희망의 정치를 짓는 남자 서진웅의 큰 비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진웅 전 비서관은 “부천의 새 지도를 그리고 싶다. 문화의 도시 부천, 교육의 도시 부천,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이 사리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 전 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지방도시행정) 석사과정을 전공했으며, 제8·9대 경기도의원과 문재인 정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장 정책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과 조직본부 미래경제단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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