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가 마약류 안심 환경 조성 등 마약관련 다양한 시책을 실시한다.
김은주 구리시보건소장은 3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리시는 마약류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시는 병, 의원과 약국, 의약품 도매상 등 마약류를 취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점검을 시실하고 마약류 취급자 의무교육을 시실해 사고 마약류 폐기 등 다양한 업무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의료용 마약류 폐기 소홀 등으로 문제가 대두되면서 구리시에도 마약류 안전 폐기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마약류에 대한 폐기 절차는 마약류 취급자가 신청서와 마약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수량 등의 확인을 거쳐 법류에 따라 희석, 소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관리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시실하고 마약 예방 교육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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