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 구축

인천도시공사(iH)가 구축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의 주요기능 시연 모습.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구축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의 주요기능 시연 모습.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지방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효율적인 산업단지의 관리를 목적으로 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iH는 2021년부터 11억원을 투입, 지리정보체계(GIS) 기반 입주기업 지원 포털과 민원처리시스템,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으로 구성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iH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팩토리온(FactoryOn) 데이터를 국내 최초로 실시간 제공 받도록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설계했다. iH 사내업무 시스템과 연계, 산업단지 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입주기업의 체계적 이력관리가 가능하다.

 

인천도시공사(iH)가 구축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의 주요기능 시연 모습.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구축한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의 주요기능 시연 모습. iH 제공

 

iH는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을 통해 얻게 될 데이터가 그동안 산단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쌓인 노하우와 함께 시너지를 내 산업단지 재생의 중요한 기반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는 또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이 전국의 지방산단 관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형균 재생사업본부장은 “스마트산단관리시스템 구축은 미래 산업단지 관리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궁극적으로 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의지다”고 말했다. 이어 “산단 입주기업과 노후 산업단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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