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김병욱 의원, 주식보상제도 활성화 토론회 5일 개최

기업 임직원에 대한 보상방안… 한국에 적합한지 토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글로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모임’과 함께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식보상제도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박태윤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임직원주식보상의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광현 고려대학교 교수, 정선욱 서강대학교 교수, 황순배 네이버 총괄,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정책본부장, 김범준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주식보상제도’는 기업의 임직원들에 대한 보상방안으로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주식매수선택권(stock option)이 대표적이다. 이중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일전 글로벌 민주당모임과 한화그룹과의 토론회에서 나온 한화그룹 미래사업 기반조건 중 하나로, 스톡옵션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주식보상방식으로 알려졌다.

 

김병욱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주식보상제도가 한국에 적합할 것인지, 어떤 개선이 필요할 것인지 등 제도의 명과 암을 면밀히 분석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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