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 ‘행복한 출퇴근길’ 출판기념회 개최 [총선 나도 뛴다]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 제공.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 제공.

 

이인화 전 청와대 행정관은 최근 남양주에서 ‘행복한 출퇴근길’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김경식씨의 사회로 진행됐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부장관 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 행정관은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주거교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연세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도시공학) 학위를 받았다. 박기춘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다.

 

그는 이번 저서를 통해 남양주 시민의 숙원인 ‘교통문제’에 관한 자신의 국정 참여 경험과 철학을 내비쳤다. 변화하는 교통과 주거정책의 핵심을 살펴보고, 남양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교통현안의 해결을 위한 경험과 생각을 실었다.

 

이 전 행정관이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 민주당 후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행정관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가 될 왕숙신도시를 통해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생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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