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합대와 주민 100여명은 승기어린이공원부터 연수체육공원까지 걸었다. 연합대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을 받아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연합대는 매주 2회 이상 안전 취약지역을 찾아 방범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연합대는 연수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밖에 연합대는 승기천 주변의 한경 정화 활동도 하고 있다.
이해진 연합대장은 “평소에 해오고 있는 방범·계도활동의 의미를 돌이켜보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리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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