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일일찻집 색소폰 연주 ‘시선집중’ [총선 나도 뛴다]

크리스마스 캐롤송 4곡 메들리로 엮어 주민들에게 기쁨 더해 
심재철 “색소폰 연주가 조금이나마 따스함을 더해주길 바래”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안양시 동안구 노인지회의 일일찻집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 심 전 부의장 제공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안양시 동안구 노인지회의 일일찻집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모습. 심 전 부의장 제공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일일찻집 색소폰 연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추운 겨울이 더 힘들 수밖에 없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심 전 부의장이 색소폰 연주로 찻집 분위기를 바꾸고 있어 이채롭다.

 

알토 색소폰을 취미로 하고 있는 심 전 국회부의장은 일일찻집에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징글벨’, ‘루돌프사슴코’, ‘창 밖을 보라’ 등 크리스마스 캐롤송 4곡을 mp3 반주와 함께 메들리로 엮어 연주해 주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심 전 부의장은 6일 “부쩍 추워진 요즘,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회고하며 색소폰 연주가 조금이나마 따스함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일찻집은 안양시 노인회나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 등이 중심이 돼 주민센터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수익금은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인다.

 

안양 동안을에서 5선을 역임한 심 전 부의장은 내년 22대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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