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력, 꽃 액자, 동화책…크라우드 펀딩으로 만나는 경기상상캠퍼스 창직자 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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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유리갑옷_책 속의 책, 탐조책방_맹순씨의 경기상상캠퍼스 새 달력.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 5팀이 텀블벅과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 경기상상캠퍼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그루버(groover)’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약 50여 개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의 별칭이다. ‘작은 숲(grove), 즐기다(groove)와 ‘er’의 합성어인 ‘숲속에서 함께 모여 즐기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았다.

 

그루버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올해의 크라우드 펀딩에는 총 5개 단체가 선정됐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 8월부터 선정 단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전통문양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자인 ‘미미달’ 한상미 대표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워크숍 및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아랑꽃작업실_플로라 프레임 / 경기문화재단 제공
아랑꽃작업실_플로라 프레임. 경기문화재단 제공

 

크라우드 펀딩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유리갑옷(책속의 책, ~12월12일, 텀블벅)’을 시작으로, 사계절을 자연 재료로 표현한 액자 ‘내 방 속 작은 세상, 플로라 프레임(아랑꽃작업실, 8일~18일, 텀블벅)’, 국내 1호 탐조 전문 책방인 탐조책방의 새 그림을 담은 ‘맹순씨의 경기상상캠퍼스 새 달력(탐조책방, 11일~20일, 텀블벅)’, 오리엔티어링용 나침반인 ‘오! 디스커버리 아웃도어 나침반(그린아워, 18일~1월14, 와디즈)’, 완경 파티 어드벤트캘린더인 ‘완두콩 bring to you home 어드벤트캘린더(달고리, 20일~1월14일, 텀블벅)’ 등이 이어진다.

 

펀딩 프로젝트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이나 텀블벅 및 와디즈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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