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 자선축구, BJ 감스트·김일중 아나운서 뜬다

image
BJ 감스트, 김일중 아나운서. 프로축구선수협 제공

 

오는 16일 오후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제2회 프로축구선수협 자선축구대회’ 사회자가 확정됐다.

 

선수협회는 지난 2018-19년 K리그 홍보대사를 역임한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와 스포츠 전문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올스타전에 버금가는 자선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맡았던 아나운서로 메인 MC를 맡아 전문적인 진행을 뽐낼 전망이다.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 유명 BJ 감스트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이근호 선수협 회장의 요청에 흔쾌히 참여를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감스트는 “신영록 선수와 유연수 선수를 돕기 위한 자선경기여서 흔쾌히 참여키로 했다. 제게 있어 슈퍼스타인 이근호 회장님의 부탁이어서 무조건 참여키로 했다”면서 “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저도 자선경기에서 경기장을 누비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 명단을 발표한 선수협은 추가로 선수들이 합류하는 대로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