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11일 인천지역 재능기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재능기부자들은 김동만 디자인존 대표, 임상훈 ㈜디자인나우 부장, 한상욱 특허사무소 다임 변리사, 박응선 ㈜디자인시티커뮤니케이션 실장, 이지희 ㈜세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이다. 또 조고운 디스토리 과장, 이용욱 주식회사 파인디자인 부장, 이상열 특허법률사무소 엘프스 대표변리사 등 모두 8명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진행한 디자인·브랜드, 특허분야의 우수기술 선행기술조사 분석, 디자인 및 브랜드개발에 참여해 왔다.
이들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올 한 해 진행한 11건의 재능 나눔 기부에 참여해 예비창업자 대상 지식재산(IP)디딤돌사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연계하는 특허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 상담 등을 지원했다. 또 신포순대 등 6개 기업에는 신제품 개발과 기업 브랜드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과 브랜드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김동만 대표는 센터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재능기부자로 나서 수산물 통합 포장디자인과 꽃게 관련 프랜드 디자인개발지원 등 5건을 지원했다. 이에 김동만 대표는 지난달 1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재능 나눔 성과보고에서 우수활동자로 특허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어려운 환경에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져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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