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본인이 선택한 2014년도 병역판정검사 날짜와 장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5년생과 검사 연기자가 대상이며,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을 거쳐 할 수 있다.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몰리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 신청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해 통지서를 발송한다"며 "사전에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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