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2023년 하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에서 96.9점으로 최고 등급인 ‘탁월’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민원인 전화에 응대하는 직원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식산업연구원에 연구 용역을 맡겨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전화친절도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군은 응대태도 99.6점, 업무태도 98.8점, 맞이태도 97.1점, 종료태도 87.4점, 연결태도 86.1점을 각각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는 90점대 초반에 머물다 올해 상반기 85점대로 떨어진 조사 결과가 나오자 개선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단순한 교육이 아닌 불친절한 사례 3개를 골라 수차례 공연을 갖고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개선하도록 했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종료태도, 연결태도 등이 다소 미흡하게 나오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문경복 군수는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흡한 부분도 보강해 친절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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