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병국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에 파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진정한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생산적인 정치, 시민 여러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 (파주을 선거구가)10년 가까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그 악영향이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바꿔야 한다”며 “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검증된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첨단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기업연구소 유치)▲경제자유지역 지정추진▲파주시 성장관리지역 확대▲지하철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지축, 금릉간(조리선) 전철신설추진▲GTX 문산역 연결추진▲본파주 원도심 부활프로젝트 활성화▲종합병원· 어린이병원 유치▲복합문화단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DMZ 관광특구 지정추진▲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재추진▲파주농업특산물의 6차산업화 강력추진등 12개공약을 제시했다.
조병국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은 파주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한뒤 한국 IBM, LG그룹등 IT계 대기업에 근무한 경제통으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531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낙선, 절치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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