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찾아가는 경로당 '음악회' 개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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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제1·2·3 경로당을 찾아 아파트 단지내 그리너리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2023 찾아가는 경로당 재능기부 음악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역푸르지오자이 제1·2·3 경로당을 찾아 아파트 단지내 그리너리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2023 찾아가는 경로당 재능기부 음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음악회는 그동안 수원을 비롯하여 가평, 이천, 남양주 등 경기도 전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노후로 인한 불편함과 문화에 소외된 경로당에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시니어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문화복지증진과 함께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문화향유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과 가족친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2017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시니어슈퍼스타G노래경연대회의 가요제에서 입상한 시니어가수의 노래와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한국무용, 우리 민요 등 공연이 펼쳐졌다.

 

이종한 회장은 “경기도 노인연합회가 1만300개의 경기도내 경로당과 함께 200만 경기도 시니어를 위해 고령화 추세에 맞춰 시니어들의 오감만족을 통한 건강한 시니어 프로그램콘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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