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성남 수정 출마 선언

박영기 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구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박영기 예비후보 제공
박영기 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구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박영기 예비후보 제공

 

박영기 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성남 수정구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14일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정구 미래를 바꿀 대전환의 시대 박영기가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절망의 시대로 묘사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양극화, 출생율 저하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와 현 정치 검찰 집권에 대해 비판하며 정치적인 양극화와 국민의 역량 모으기에 실패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시대와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정구 발전을 위해 10개년 마스터플랜을 만들겠다. 지역 내 기관, 단체, 주민 대표,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상설협의체를 만들어 종합적인 수정구의 도시발전계획을 입안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며 “상설협의체는 수정구의 주차문제, 주거환경, 주거비용, 교통문제, 교육환경 등 제반 사항을 논의한다. 수정구의 미래는 수정구민이 결정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추후 정책‧비전발표회를 통해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게 수정구 지역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박영기가 가는 길은 새로운 길이다. 함께 가는 길이며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더 늦기 전에 가야 하는 길이고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사회로 가는 길이다. 함께 걸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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