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도 을왕리선착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55분께 “갯바위에 사람이 죽어 있다”는 낚시객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으며, 시신에 특별한 외상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영종도에 사는 주민은 아니다”며 “현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