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신혼부부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인천 미추홀구가 최근 구청 종합민원실에 혼인 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최근 구청 종합민원실에 혼인 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올해 새롭게 연을 맺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구청 종합민원실에 혼인 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포토존을 이용한 신혼부부는 지난 2021년 200쌍, 지난해 211쌍, 올해 230쌍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구는 크리스마스를 주제의 녹색 배경에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의자, 종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주변에는 부케, 화관 등의 소품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유롭게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가 아니라도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포토존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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