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반짝반짝 옹가네’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군 14개 봉사단체 300여명의 봉사자들이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정화와 세탁봉사활동(빨래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소독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정화를 시작으로 2016년 세탁봉사활동, 2020년 생활방역소독으로 범위가 넓혀졌다. 올해는 주거환경정화 28가구, 세탁봉사활동 183가구, 생활방역소독 23개 다중이용시설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센터는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봉사활동 관련 교육도 주기적으로 갖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봉사활동이 취약계층 가구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봉사자들이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과 담요 등 대형 빨랫감을 수거해 깨끗하게 새탁 후 직접 배달하면서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환경정화, 생활방역 등에도 솔선수범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