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서 교수가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1월24일까지다.
서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국문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편집위원,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 조직은행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무릎 관절경, 주사치료 및 인공관절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서영진 신임회장은 “골연부조직의 이식은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대단히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그간 학회가 이룩한 학술적, 정책적 업적을 바탕으로 학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활발한 상호교류와 학술토론을 통해 골연부조직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보다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0년 6월20일에 창립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뼈, 인대, 연골, 신경, 근막, 피부 및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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