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사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는 21일 ‘2023년도 임금 협상’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10월18일 임금 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의 임금 협상안은 이달 18일 노조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노사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언론사로 성장, 발전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일보가 약진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의 큰 뜻을 잊지 않고 회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최고의 신문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자연 지부장은 “이번 임금협상은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진정성 있게 머리를 맞댄 결과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회사의 발전은 물론 구성원들이 더욱 자부심과 가치를 느끼는 경기일보로 만들기 위해 노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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