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위, 나눔 및 봉사 동참
인천시는 25일 시청 중앙홀에서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및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산타클로스 축제는 인천지역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다.
이날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천여개 선물을 전달했다.
시는 발대식에 앞서 축하 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어 황효진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에서 시작한 따뜻한 바람이 전국에 불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해 지역 안 커뮤니티와 봉사활동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봉사자 68명에게 모범선행시민 표창장을 주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한파에도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한 시민들이 진정한 인천의 산타클로스”라며 “인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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