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동계 이벤트 ‘설래(雪來)는 스키교실’ 성료

도내 소외계층 대상, 동절기 스키강습·안전사고 예방 교육 진행

지난 23일 지산포레스트리조트서 진행한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에 참가한 유소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지난 23일 지산포레스트리조트서 진행한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에 참가한 유소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는 이천시 마장면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스포츠박스 동계 이벤트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도내 소외계층 유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스키강습과 동절기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에 목적을 뒀다. 당초 16일 진행 예정이었지만, 폭우로 인한 스키장 운영 여건 악화로 1주일 연기돼 열렸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스키교실을 통해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계절 스포츠를 체험하고 강습을 통한 배움의 장으로 인식시키고 있다”라며 “참여자의 호응도 좋아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도내 소외계층의 레저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는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이나 장비 부재로 체육활동이 힘든 유소년들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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