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 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지난 2015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 오는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가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육아휴직 이용률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 등의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가족친화 경영은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업무 성과로도 연결된다”며 “이로 인해 대민행정서비스 개선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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