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4 CES 참가... 단독 홍보관 운영

스타트업 제품·기술 및 스마트시티 전 세계에 알린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모습.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모습.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24년 1월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s Show)’에 단독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2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들의 스마트시티 홍보를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청은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공지능(AI)·로보틱스 존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CES 2024’의 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AI)으로 다양한 산업군과 융합하는 AI 기술이 화두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단독으로 운영하는 홍보관을 통해 스타트업 28곳의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한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올해 추가 예산을 편성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총 25개 업체를 선정해 CES 2024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중 16개 업체가 주관사인 미국CTA로부터 참가를 승인 받았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며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인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 등이 디지털 헬스관 안에 단독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CES 참가 및 연계 지원을 통해 인천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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