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뉴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인천 옹진군, 내년도 복지대상자 조사 계획 수립

승인 2023-12-27 17:03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기자페이지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이 복지비 부정수급을 막기 위한 내년도 조사 계획을 수립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소득, 재산 등 최신 변동사항을 반영한 조사 계획을 세웠다. 군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과 80여종의 소득·재산 최신자료를 확인한다.

 

공적자료로 확인이 어려운 일용근로자나 사적이전소득 부과자는 소득신고서, 통장거래내역 등을 확인하고 거주 여부,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가정방문을 통해 조사한다.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복지 대상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복지급여수급자 총 4천798가구 6천113명을 조사대상으로 정했다. 군은 부정수급을 확인하면 자격을 중지하고 과지급한 급여는 환수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원화한 통합조사를 통해 늘어나는 복지급여 대상자 관리에 정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부정수급#복지대상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