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 선정… 6천만원 재정 인센티브

지난달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의 모습. 인천시 제공
지난달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의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세외수입 업무 혁신에 성과를 거뒀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에 선정 받았다.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해마다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태와 관리 실적을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또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와 자체 노력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한 종합점수를 선정했다.

 

시는 이들 중 광역시 유형 그룹 안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 받아 재정인센티브 6천만원을 받는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교육, 현지 컨설팅 외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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