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 증차가 실현돼 내년부터 열차가 증편 운행된다.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지하철 4호선 2회 증차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부터는 지하철 4호선 과천·안산선의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가 상‧하행 각 1회씩 추가 증편 운행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위해 서울메트로, 코레일 등과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과천시가 주도해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 등 7개 지자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한 공동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열차 증편 운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4호선 과천‧안산선(오이도행) 열차 증편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가 증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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